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도재덕)는 29일 ‘전통시장 방문의 날’ 행사를 했다.

제2교도소 직원들은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식사 및 먹거리, 그 외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소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의 좀 더 직접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기관과 지역민들과의 벽을 허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경북북부제2교도소 관계자는 “안에서는 엄격한 수용질서 확립으로, 밖에서는 진심 어린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내외로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지역민들에겐 친근하고 이웃 같은 교정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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