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군내 농업인단체 임원들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힘찬발전의지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토양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령군이 농업인단체를 하나로 묶는 협의회를 결성,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발전의지를 다졌다.

지역 11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이번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농촌지도자 이기용 고령군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참여단체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4-H회, 농민회, 쌀 전업농, 새 농민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봉협회 등 11개 단체 회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부대표 서교희, 박영호, 사무국장 박순선, 사무차장 전종섭, 감사 석성만, 이기홍 등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출범 목적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적인 농권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 의장 및 박주해 의원, 성기철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창립을 축하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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