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30일 의성선거연락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4·12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30일 의성선거연락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경북도의회 의원, 의성군의회 의원, 관내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재원 후보는 “보수정치가 위기를 맞고 있는 엄중한 시국에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수정치의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고 상주, 의성, 군위, 청송을 비롯한 대구·경북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힘세고 강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성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상주∼의성∼영덕 간 고속도로를 개통시키고 중앙선 고속철도화사업을 착공시킨 경험을 내세우며 자신이 의성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중앙선 고속철도화사업을 개통시키고 의성역을 대규모 기차역 건설, 지금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28호선 안계∼다인 구간 확·포장 공사와 군위∼의성 간 도로 직선화 공사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농업보조금 제도를 전면 개혁하고 농촌 지역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위한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을 조기에 시행하겠다는 약속도 내세웠다.

김재원 후보는 “중앙 정치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대한민국과 의성 발전에 모두 쏟아 붓겠다”며 자신을 믿고 맡겨 달라고 개소식에 참석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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