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생각을 바꾸면 국가 선거문화가 바뀐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 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29일 영덕군청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생각을 바꾸면 국가 선거문화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여러 선거법위반 사례를 예시로 풀어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선거관여 금지의 중요성,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행위 사례, 공무원 선거범죄 처벌사례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영덕군선관위 오성택 사무국장은 “공무원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지역사회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선거에 절대 관여하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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