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도시 부문' 수상

▲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부문’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봉화군이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산업군별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공식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소비자조사를 실시했고 브랜드경영 4개 항목, 소비자 경영 4개 항목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사이에 위치하며, 군 전체면적의 83%가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사업비 2천201억여 원을 들여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 지난해 9월 임시 개장해 운영중이다.

또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 착수, 자연휴양림조성 착수, 백두대간 협곡열차 및 산타마을 운영, 낙동강세평하늘길을 포함한 트레킹 코스 운영, 산촌빌리지 사업, 파인토피아 우드스쿨 운영,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 등 청정봉화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지난 2013년 4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분천리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착수, 자연휴양림 조성 착수, 백두대간 협곡열차 및 산타마을 운영, 낙동강세평하늘길을 포함한 트레킹 코스 운영, 산촌빌리지 사업, 파인토피아 우드스쿨 운영 등 청정봉화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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