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분권 결의문 채택,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울진군수가 제출한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울진군 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 개정안 등 12건과 임형욱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장시원 부의장이 발의한 울진군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군정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현지 방문, 사무중심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은 “울진군 발전과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예산의 효율적 배분으로 주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집행기관을 철저히 감시해 생산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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