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행정자치부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일상생활 속 불편·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과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분야(창업 활성화·기업 활동 등 저해규제), 생애주기 분야(출산·육아·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 생활불편 분야(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된 과제 중 참신하고 효과가 높은 제안은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해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과제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행정자치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5명, 장려 20명 등 총 26명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장관상이 수여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군민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한 점을 이번 공모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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