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의성여고 ‘예지관’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1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옛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예지관은 자율학습실 5실 및 독서대, 동아리실 3실, 다목적 소강당 1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교육 환경을 살펴본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교희 의성교육장도 “예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최재용 교장은 “좋은 학습 환경이 갖추어진 만큼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사랑만큼 성장하고 부모님의 관심만큼 발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학생들에게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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