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1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옛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예지관은 자율학습실 5실 및 독서대, 동아리실 3실, 다목적 소강당 1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교육 환경을 살펴본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교희 의성교육장도 “예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최재용 교장은 “좋은 학습 환경이 갖추어진 만큼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사랑만큼 성장하고 부모님의 관심만큼 발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학생들에게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