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시대촌은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농촌의 주거환경을 엿볼 수 있는 초가집 3동, 슬레이트집 3동, 기와집 9동 등 총 15동이 들어서 있다.
시대촌에는 당시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호롱불, 뒤주, 흑백TV, 화장대, 문갑 등 각종 시대품이 전시돼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전통 민속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을 함께 즐기며 하룻밤을 숙박하면서 농촌의 포근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현대인의 힐빙 문화공간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 시대촌의 개장으로 지역의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문화와 숙박체험을 함께하며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새마을 복합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