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도시 건설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사업 부문

임광원 울진군수(사진 왼쪽)와 전인숙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최근 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연구원 및 한국브랜드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울진군은 평생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 사업 부문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군이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서비스 혁신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4㎞ 이상 떨어진 10개 읍·면 오지마을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의료취약계층 94개소를 대상으로 주 4회 운영되고 있다.

2013년 4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올 3월 현재 61회 1만8천317명이 진료받았고, 골밀도측정기와 관절염 통증 치료기 등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의료 및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군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하나 돼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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