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4월 직원 정례회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우수사업 시상을 했다.

시에 따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협상력으로 기반시설 부담금을 줄이고 사업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혁하는 등 영천 발전에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성과 16건을 선정했다.

또 중앙부처와 경북도,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65억), 농기계임대사업(13억), 차세대차량 융합부품 제품화 지원사업(45억) 외 6건의 국·도비를 확보한 성과를 낸 공직자들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2012년 성과시상 시행 후 최다인 46건이 접수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공직자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숙고의 결과로 작은 차이 같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최고의 결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스마트한 공직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은 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권) 개장, 보현산 댐 짚와이어, 별빛테마마을 등 익스트림 체험관광과 캠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올 한해는 우리 시의 활력이 될 제55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개최,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앞두고 차근차근 영천만의 색깔을 채워 나가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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