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 착수에 들어간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점검으로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현장행정을 실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현장 안전상태 확인으로 군민생활 속 불편을 사전 해소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실제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사업장 점검은 백선기 군수가 군정을 살피고 주요 일정을 소화하면서 추진하기 때문에 4월 한 달간 이뤄지며, 8개 읍면의 주요사업장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백 군수는 방문 첫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국도33호선 죽전교차로 개선공사’ 현장과 ‘국도33호선 연결로 개선(농협장례식장)’, ‘숭오2리 농로확장공사’ 등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점검했다.

군은 현장에서의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집중해 미진 사업의 가속화로 민선6기 주요 사업들을 하나, 둘 마무리 해 나갈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바쁜 일정을 시간 단위로 쪼개서 산업현장과 전통시장, 민원현장을 일일이 돌아보고 서민경제를 직접 살피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올해 꿀벌나라 체험관(100억)과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70억), 왜관 3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사업(33억), 동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64억),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117억) 등 굵직굵직한 사업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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