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활동 시작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지난달 23일 개회한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의결, 4일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허순옥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남현 회계사, 정홍일 세무사, 최병룡·제갈춘배 전직 공무원이 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결산검사 위원은 3명이었으나 올해는 5명으로 증원됐으며 회계사 및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돼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결산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결산검사는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 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의회의 결산심사에 앞서 지난해 계획된 세수확보 및 목적에 부합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진 것인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순옥 대표위원은 “경산시의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검사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수범사례는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4일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경산시의회 제공.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