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가톨릭 상지대가 2008년부터 10년 연속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 가톨릭상지대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장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 기회를 유도하고, 나아가 전문 직업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가톨릭 상지대는 2008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에 가톨릭상지대는 영어권 일반전형 2명, 일어권 열린전형 1명 등 총 3명이 자유공모로 선정됐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해당 국가로 파견돼 16주간 어학교육 및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 학생들에게는 국비와 교비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권역별로 최대 1천300만 원의 경비지원과 함께 현장학습을 마친 후에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상지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자체 국제교류 사업인 인터글로벌 프런티어 사업과 해외 봉사활동, 글로벌 간호캠프 등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해외취업 활성화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최근에 해외 취업처 발굴을 위해 호주, 베트남을 방문하였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K-MOVE 스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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