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의 대표 음악제인 제 3회 고령 가얏고음악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6일 저녁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은 음악제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주민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가얏고 음악제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습니다.


//인터뷰//

곽용환/ 고령군수

특히 오늘 우리 가얏고음악제를 주관하는 경북일보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축제 기간 군민 여러분 관광객 여러분 정말 많이 협조해주시고 또 관광객 여러분들 고령에서 아름다운 좋은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M.A.C 전통무용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제의 첫 무대는 인기 트로트 여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꾸며 졌습니다. 사랑의 밧데리, 엄지척 등 그녀의 히트 곡들이 연달아 무대에서 불렸습니다.

이후 고령군의 향토가수 배훈 과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7080 대표 댄스가수인 도시의 아이들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얏고 음악제의 마지막은 인기 걸그룹인 EXID가 열정적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열정적인 공연에 음악제를 찾은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음악제에서는 전통공연부터 트로트 7080가요 최신 걸그룹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문화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