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영법 6시간 및 생존 수영 4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수영 실기교육의 목적은 수영 기능교육을 통한 자기 생명 보호능력 강화에 있다.
“더이상 물이 두렵지 않아요.”

군위초등학교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군위수영장에서 학급별로 일주일 단위에 걸쳐 차례로 수영 실기 교육 시간을 가진다

수업은 매일 2시간씩 5일 동안 총 10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없애고 수영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수영 강사의 지도로 교육이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기본 영법 6시간과 생존 수영 4시간으로 수영 기능교육을 통한 자기 생명 보호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또 학생들이 물에 빠져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생존 수영을 통해 위기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하기 위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수영 수업도 하고,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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