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치과 양성일 과장이 지난달에 개최된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상북도 치과의사회장에 취임했다.

양성일 회장은 경북대 치과대를 졸업하고 구강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포항시 치과의사회장, 경북지부 법제이사·부회장,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성일 회장은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회칙을 개정하고, 사무국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개원가의 가장 큰 문제인 보조인력난에 대해서도 지부 차원에서 치협과의 공조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말로 내세우기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