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봉화군은 억지춘양시장 상인회관에서 억지춘양시장 야시장 운영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억지춘양시장 상인회관에서 억지춘양시장 야시장 운영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한명구 부군수를 비롯해 김제일 군의회 의장, 권영준 의원, 김기훈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지춘양시장 야시장 운영 및 조성에 관한 기본방향과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개원과 연계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억지춘양시장은 지난해 야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약 1만900여 명의 관광객 유입과 1억5천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대내외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다음 달 중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봉화군청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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