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운전기사 대상 출발 전 음주 측정 장면.
칠곡군은 전세버스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계약하는 전세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출발 전 음주 측정을 한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음주측정기 16대를 구입해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군은 전세버스를 운행하기 전 음주측정을 해 음주 사실이 확인되면 운전기사를 교체하는 등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세버스 음주운전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며 “점차적으로 타 기관단체까지 확대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 주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경북에서 칠곡군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은 북삼지역에 형광물질 도포사업, 왜관·석적 지역블루투스 설치사업을 한데 이어 올해는 블랙박스형 CCTV LED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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