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경우회를 이끌게 된다.
정영웅 신임회장은 “30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출신과 계급을 떠나 선·후배들 사이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모임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현직 경찰관 관계를 돈독히 형성해 각종 치안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범죄예방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지난 2014년 진량파출소장으로 명예퇴직(경정)할 때까지 30여 년을 경찰에 몸 담으며 동부파출소장, 형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찰이 세계 일류경찰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록 몸은 현직을 떠나 있어도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