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임자 명예퇴직으로 10여일 간 공석인 재난안전실장(2급)에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3급)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사위원회에서 최 본부장 승진을 결정하고 오는 14일 정식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있을 상반기 정기인사 전까지 김태익 경제기획관(3급)이 창조경제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난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실장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둘 수 없어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고와 서울대 정치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로 대구시 국제협력과장, 경제정책과장, 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달성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 기자명 박무환 기자
- 승인 2017.04.12 20:08
- 지면게재일 2017년 04월 13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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