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룰리냐 득점 골 세레머니 젖병 세레머니.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새내기 골키퍼 강현무가 K리그 클래식 출전 4경기 만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 및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5라운드 MVP에는 지난 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을 3연승으로 이끈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룰리냐를 뽑았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레오(대구)·조성준(광주), 미드필더에 룰리냐·손준호(이상 포항)·신창무(대구)·와다(광주), 수비수에 배슬기(포항)·김진수(전북)·윤영선(상주)·정우재(대구), 골키퍼 강현무(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꿰찬 포항은 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으며, K리그 복귀 첫 승리를 따낸 대구와 전남간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특히 이날 MVP에 이름을 올린 룰리냐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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