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인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의 첫 지역 예선이 12일 구미에서 시작됐습니다.

 

구미 옥계초등학교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구미지역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18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공부한 안전상식을 겨뤘습니다.

 

구미시가 주최학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

안전한 구미 안전한 대한민국 또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모든 곳이 안전이라는 척도로 최고로 인정받는 도시가 구미입니다. 오늘 다시 한번 여러분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여러분들에 많은 것을 가르쳐 드리고 안전에 필요한 것을 앞으로도 경북일보는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미지역 학생들은 첫 번째 지역 예선으로 공부시간이 부족했지만 두 시간 가까이 정답 행진을 이어가는 등 뛰어난 안전 상식을 뽐냈습니다. 치열한 퀴즈 대결 끝에 10명의 왕중왕전 진출자와 수상자가 가려졌습니다.

오태초 5학년 오화랑이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리고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은상은 해마루초 6학년 전보민, 동상은 봉곡초 6학년 권예현, 장려상은 진평초 6학년 황희수, 도봉초 5학년 이마린 학생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오화랑/ 금상 오태초 5

노력했는데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쁘고 다음에 왕중왕 전에서도 1등을 하고 싶습니다.

 

이마린/ 장려 도봉초 장려

남은 기간 동안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왕중왕전에서 골든벨을 꼭 울리고 싶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의 다음 지역예선은 19일 포항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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