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역 명소인 금강소나무숲 길 개장에 앞서 전 구간에 대한 안점점검 및 정비를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금강소나무숲 길 1~5구간(65.5㎞)을 비롯해 탐방로와 주요 시설물 등이다.

관리소는 오는 5월 이전에 숲길과 탐방로, 주요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붕괴 우려 지역을 손볼 계획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해빙기 절·성토면 및 암석 등에 의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행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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