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제24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14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심의해 처리한다.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한다.

이동희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대구시 장사시설인 명복공원 화장장과 공설봉안당의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과 추진을 촉구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홍철 의원이 ‘골목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 최인철 의원은 ‘칠곡 메디컬컴플렉스 조성’, 김규학 의원은 ‘지역균형발전과 자족형 메디 시티 칠곡을 위한 대책’을 촉구한다.

또 조성제 의원은 ‘도시계획수립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책’, 최광교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대구시의 체계적인 대응을 강조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49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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