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칠곡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대표 관광상품을 알리는 홍보ㆍ전시관을 운영했다.

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국평화기념관을 자랑하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소통으로 공감하는 ‘대한민국 인문학 특별시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으로 위상이 높아진 ‘국내유일 양봉산업특구 칠곡’을 집중 홍보했다.

한국전쟁 당시 최후 보루로서 평화정착의 계기를 마련한 칠곡군은 국내 유일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25전쟁 최대 격전지의 상처를 인문학으로 극복하고, ‘한티성지’와 ‘가산산성’, ‘낙동강 역사너울길’, ‘칠곡보 오토캠핑장’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관광자원으로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변신 하고 있다.

군은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벌집꿀 카나페, 아로니아 청, 호이빵 등 지역 농특산품로 준비된 시식행사와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특별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또 흥신식품(대표 김홍열)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오색소면 240봉지)을 월드비전에서 원가(1천원)로 판매(에티오피아 지원 성금 마련)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의 역점시책과 관광자원, 칠곡군의 역량과 위상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