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등 현안사업의 성공추진 협력을 합의했다.
영천시는 LH 대구·경북본부와 도시성장관리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영천하이테크파크)등 현안사업의 성공추진 협력을 합의했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협약은 지자체 특성과 도시의 성장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의 발굴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의 협약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영천시는 지역개발구상 수립을 위한 개발 가능지 조사 및 지역 현안사업,전략사업,특화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LH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와 LH는 영천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중앙동 일원)의 연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신청과 금년 6월 분양시행 예정인 영천문외 주거환경개선사업(문외동 일원)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영천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북도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항공 관련 산업 기반 확충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준공 가동 중인 보잉 항공전자 MRO 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연계해 신규고용 창출 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항공기업을 집중 유치 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도농복합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변화하며 직면할 수 있는 도시와 농촌 지역 간 성장관리와 융복합 산업 육성 등 현안사항에 대해 영천시와 LH가 함께 추진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영천하이테크 파크지구의 성공적인 개발로 영천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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