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실시간 대기오염도 제공 앱 ‘에어코리아’ 활용 당부

170416 6.오늘의 미세먼지 확인하세요!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내가 사는 곳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미세먼지 발생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이다.

포항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대기오염도 제공 앱인 ‘에어코리아’를 활용해 미세먼지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의 행동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에어코리아’ 앱은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자료를 제공하며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색깔로 구분해 대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에 앱으로 확인하는 것 외에도 미세먼지예보 문자전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알림을 하루 4회 문자로 보내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시에는 노인과 어린이, 환자 등 민감군의 경우 외부 공기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오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포항시는 대기오염경보제를 운영해 도시대기 측정망 5개소(장흥동, 대송면, 3공단, 대도동, 장량동)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5개 항목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모니터링하고 있다. 미세먼지나 오존주의보 발령 시, 주민행동 요령과 방송국과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전광판 등을 이용해 실시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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