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문제 대책 마련과 출산·분만 의료서비스 지원 등 촉구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 남영숙 의원은 17일 제178회 상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인구감소 문제 대책 마련과 출산 및 분만 의료서비스 지원,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여가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으로 인한 근원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출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내 분만지원 병원을 지정해 중단된 분만 의료서비스를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출산 분만 시설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출산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동 및 청소년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여가시설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확충을 통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출산과 교육이 원활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상주시 미래를 위해서는 근원적인 인구대책 마련과 교육 및 의료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상주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의료인 출신 의원답게 평소 출산과 육아, 여성, 노인 문제와 의료서비스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각종 대안을 제시해 오는 등 그동안 이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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