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관광도시 부문

임광원 울진군수(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울진군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해 신뢰도가 높다.

이번 평가에서는 울진 등 8곳이 후보 도시로 선정됐고,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울진군은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4가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울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신선이 거닐었다는 백암 신선 계곡 등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2020년 동해중부선 개통, 36호선 국도 준공 등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생태관광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미래형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생태 자연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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