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3D프린팅산업협회…5월 25~27일 구미코서 행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한수 3D 프린팅 산업협회 회장과 행사 관계자들이 ‘3DPIA2017’의 홍보 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김민종 씨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3D 프린팅 산업 전시회 및 유저 컨퍼런스인 ‘3DPIA(3DPrinting International Arena) 2017’ 행사가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다.

구미시와 3D 프린팅 산업협회는 대회를 한 달여 앞둔 지난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김민종 씨를 ‘3DPIA2017’의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나섰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민종 씨에게 홍보 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한수 3D 프린팅 산업협회장은 첨단 3D 프린팅 기술로 정교하게 제작한 피규어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 프린팅 산업협회, 스토리플랜, 구미코가 공동 주관하는 ‘3DPIA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산업 전시회 및 유저 콘퍼런스’다.

김민종 씨는 전시회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아트쇼 등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개최 40여 일을 앞둔 3DPIA는 구미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자부품산업이 3D 프린팅과 융합을 통해 재도약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 슬로건을 ‘4차 산업혁명 3D 프린팅이 주도하다’로 정했다.

행사는 산업전시회, 융합컨퍼런스, 비즈니스 및 퍼블릭(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3D 프린팅 산업의 저변확대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발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10개국 80개사 100 부스 규모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3일간 1만5천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쓰리디코리아 등이 출품할 예정이며 참가기업을 유치 중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3D 프린팅 신소재 패션쇼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3D 프린팅 미술전시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3dp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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