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8억 전액 국비 지원

중앙정부를 수차례 드나들며 공을 들인 김천시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이 확정돼 사업비 118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다.

그동안 김천시 감천면 금송·광기·도평리 일원의 금송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국가하천 감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왔다.

특히 이 지역은 수혜면적 98ha 중 특수작물(참외, 토마토 등) 재배면적이 49ha에 달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

시는 2017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배수장 2개소, 배수문 2개소 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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