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상가와 빈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상가 등에 침입해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씨(45)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주시 모 상가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북, 대구,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상가 및 사무실에 침입해 73회에 걸쳐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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