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는 비가오는 가운데도 최교일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군의장 군의원등이 나와 홍준표 대선 후보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선 선거 첫날부터 자유한국 당 소속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은 경북의 민심 끌어모으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17일 최 의원은 본격적인 선거 조직(영주시·문경시·예천군)을 구성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구를 누볐다.

최 의원은 17일 오전 9시 30분 예천군 천보당 사거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조경섭 군 의장, 도기욱· 안희영 도의원,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을 향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고 ‘TK=보수’ 공식을 역설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익 시의장과 박성만 도의원, 시의원,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영주 원당천과 오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비를 맞으며 첫 유세를 펼치고 이어 재래시장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영주역전과 꽃동산 주변 등에서도 유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유세에서 최 의원은, 지난 13일 홍준표 후보가 SNS를 통해 “이번 4.12재보선에서 TK 지역에서 자유 한국 당이 6전 전승을 했고, 특히 바른 정당 대표 지역에서도 승리했다. 경기도 지역 4곳 중 3곳에서 완승해 여론조사와는 달리 수도권 숨은 민심도 확인했다”고 자평한 것을 시민들에게도 강조했다.

또 “혼란스런 상황을 잘 추스르고, 경북의 민심을 하나로 묶을 것이다. 영주·문경·예천 당협이 그 선봉에 설 것“이라며”서민을 대표하고 안보관이 확실한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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