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경북국제항공포럼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 LED 조명으로 저명한 기업체 대표와 항공 관련 대학교 학장, 항공분야 정책자문관, 항공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방향과 전반적인 진행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항공포럼은 오는 5월 25일에서 26일 양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 항공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항공분야 중 인테리어와 복합재 분야에 대한 발표와 최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항공 선진 국가인 캐나다와 네덜란드의 항공 관련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상호협력 체결 기관 중 퀘백주 정부 관계자, CARIC, NLR 관계자를 이번 포럼에 초청해 항공기 복합재 최신 기술동향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제언 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항공포럼은 항공분야 중 항공기 인테리어와 복합재 분야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미래의 경북 영천 항공산업을 설계하고자 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포럼을 통해 경북 영천의 항공분야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그만큼 포럼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영천의 항공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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