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억원·시상금 600만원 수상

의성군이 ‘2017 농식품수출정책 평가’ 대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과 시상금 6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2015년도‘우수’에 이어 도내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수상해 의미가 크다.

의성군은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참여도 등 경상북도의 수출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수출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과 차별화를 보였다.

군은 앞으로 수출확대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2021년 5개년까지 5개 사과수출단지를 육성하고, 또한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고부가치제품으로 재생산하여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번 대상 수상에 힘입어 수출 활성화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수출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최근 FTA체결 및 농산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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