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안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CCTV 성능 향상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투입, 노후 장비 11개소를 교체 설치한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야간 영상이 흐려 사건 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많아 교체가 절실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울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설하고 594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해결에 효과를 얻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급 시 울진경찰서와 적극 공조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울진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40개소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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