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양동현(왼쪽)과 수비수 김광석 선수.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양동현과 수비수 김광석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6라운드 MVP에는 상주상무를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전북 에델이 뽑혔다.

양동현은 지난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와의 TK더비 후반 35분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5호골로 최다득점 1위를 지켰다.

수비수 김광석은 에반드로와 레오를 앞세운 대구의 파상적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6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양동현과 전북 에두, 미드필더에는 전북 에델과 김보경·강원 발렌티노스·울산 김인성, 수비수에는 김광석과 전남 이슬찬과 최효진·광주 박동진, 골키퍼에는 수원 신화용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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