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청이 영주시 봉현면 일대에 조성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영주시민들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는 산림청 등에 치유원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수차례 요구해 협의한 결과, 영주시민은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치유원 숙박 및 프로그램(식사비는 할인 제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민들은 이달 12일부터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할 경우 식사(3식) 숙박, 체험프로그램 사용 통합이용료를 2인 비수기 기준으로 30% 할인된 금액인 11만6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이 전국 제일의 힐링도시와 세계적 명품 치유시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는 치유원 이용객에 한해 지역 유명 관광지 입장료 등 연계 할인혜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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