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체육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과 8월께 세 차례에 걸쳐 체육회 정기예금 4억원과 올해 2월께 두 차례에 걸쳐 문경시 보조금 2억5천만 원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A씨를 횡령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건설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A씨는 몇년전부터 심한 자금압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경시체육회는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3시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