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0명…흙을 빚어 찻사발 만드는 전 과정 체험
올해는 대표축제 선정을 맞아 더욱 많은 혜택으로 사기장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다.
문경의 사기장들이 전통방식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흙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빚고, 유약을 발라 말리고, 가마에서 굽는 것까지의 여러 과정 중 핵심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홈페이지(www.sabal21.com)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만 체험기회가 부여된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축제장 내 밤섬에 위치한 새재가마골에서 90분 만에 체험할 수 있는 사기장의 반나절 체험(참가비 1만원)도 올해 처음 운영된다.
새재가마골에 들어서면, 실제 불을 때고 있는 망댕이가마에 소원 쓰기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도자기 제작과정에 대한 해설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