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아름다운 하모니 평가

윤종호 구미시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장)
지난 19일 교육부의 2017년도 정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 신설 뒤에는 장석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구미시의회 의원인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의 끈질긴 문제 제기 및 해결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는 평가다.

윤종호 (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위원장은 2009년 당시 양포 (강동)고등학교 유치설립 추진위원장직을 맡아 1만여 명의 서명운동과 도 교육감 면담 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1만여 세대 아파트 증설에 따른 주변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구미시의회 2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양포(강동) 고등학교 설립을 강하게 요구했다.

윤 위원장은 5분 발언에서 “현재, 옥계 양포 산동 지역 2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은 고등학교가 없다는 이유로 등·하교를 위해 매일 2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육체적 피로와 시간적 낭비로 인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박탈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구미 강동고 설립은 오랜 기간 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주민과 지역 시·도의원, 국회의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아름다운 하모니”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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