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부계면 사과농가에서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농가 22명을 대상으로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기 활용 연시회를 열었다.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 우리가 책임집니다!”

군위군은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기 활용 연시회를 지난 19일 부계면 사과농가에서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관리 시범농가 22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결실을 촉진해주는 화분 매개곤충인 뒤영벌을 공급하고 과수 인공수분기 활용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서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동해·서리피해 예방시설, 미세살수시설, 물 주기·관비시설, 배수개선시설 등을 설치해 경쟁력 있는 사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과수 인공수분기는 기상 악화 등으로 수분 작업이 곤란할 때 사용하면 수정률을 높여 고품질의 정형과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기 소장은 “과수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개화기 저온 및 늦서리 피해 예방과 적기 인공수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와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