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국비지원 연수생 20명 모집

▲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 4기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K-Move 3기 발대식 모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 4기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3기 과정을 종료하고 취업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도 일본 설계, 설비 엔지니어(기계, 에너지, 플랜트, IT융합 등) 이공계 분야 장기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공계열학과 전공자 및 복수전공자를 대상으로 20명의 국비지원 연수생을 모집한다.

또한 기업 요구에 맞춘 수요 맞춤형 전공교육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원어민 중심의 일본어 회화, 일본문화의 이해, 취업교육, 기술일본어 등의 집중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부터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일본 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1기 11명, 2기 9명이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3기 연수생 20명은 일본 내에서의 현지 적응 능력 강화와 취업 실무 교육을 마치고 취업진행 중이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일본취업 장기연수 4기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성공적으로 일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일반과정)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2013~2016)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K-Move스쿨 미국취업과정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해외 취업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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