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위촉식을 가진 의정자문단의 자문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분야별로 추천한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향후 7개 상임위원회 및 경북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대안개발,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내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수 14명, 시민사회단체 4명, 직능단체 명 3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현장경험으로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정자문단은 향후 연 2회 정도의 자문회를 개최하여 의정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각 자문위원들은 상임위원회 및 의회차원의 회의·자문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자문단은 경북도의회가 300만 도민을 위한 대표기구로서의 의정활동에 역동적이면서도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상임위원회 중심의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경북발전과 도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