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6월 대구-도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오사카와 삿포로 노선은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6월 8일부터 매일 1차례씩 대구-도쿄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오전 8시 40분 대구공항을 출발한다.

지난해 취항한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기존 오전 10시 출발에서 오후 3시 5분 출발편을 증편하며, 대구-삿포로 노선은 기존 화·금·일요일 출발에서 수·토요일 출발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서 대구-도쿄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7만4천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취항일인 6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다. 27일부터는 대구-오사카·대구-삿포로 노선 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도 마련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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