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안동도서관이 ‘유불선기(儒佛仙基), 한국을 만든 4가지 문화’란 주제로 ‘2017 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 안동도서관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안동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강사료, 교재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20회에 걸쳐 역사와 철학에 관한 인문학 강연을 5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하게 된다.

구영숙 안동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공모사업으로 외부재원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