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해 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천㎡ 이상 벼 재배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25일부터 6월 9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총 보험료의 80%는 보조로 지원되며 농가는 20%만 납부 하면 재해보험혜택을 볼 수 있다.

수확불능보장(제현율 하락에 따른 미질보상), 보장수확량 확대, 저자기 부담비율(10%·15%) 가입 대상 확대 등으로 개선됐으며, 가입자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병해충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는다.

구영훈 김천시 친환경 농업과장은 “땀 흘려 지은 벼농사를 자연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가입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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