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가야읍 대가야수목원(산림녹화기념 숲)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5쌍이 군민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 4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과 나라별 문화체험 등이 열려 참여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성원한)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하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곽용환 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 조속히 지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주위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