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업단지 공장용지 복합용도로 개발
2017년 제2차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실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모델을 찾기 위해 민간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자를 공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5월 12일 오후 2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

산단공 권기용 지역본부장은 “대행사업자는 구조고도화사업 참여로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고도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산단공이 토지 용도변경 허용 등의 규제완화를 통해 사업성 제고를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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